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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동면종의 부활/ 나머지


S.alata x minor


역시 원종들보단 하이브리드가 가장 먼저 잎을 올립니다.


이번 동면엔 겨울에 무름 방지를 위해 잎을 다 잘라주지 않았더니 꽃은 올라오지 않더군요.


그래도 무름없이 동면해서 다행입니다.




동면 끝난지 며칠 안됐는데도 엄청난 촉을 자랑하는 D.binata 품종들.


필리포미스는 아직 덜 깨어났나 봅니다.




동면 끝나면 올라오는 꽃을 잘라주는건 이제 기본. 


꽃이 진짜 1~2cm 자랐을때 잘라주어야 하기 때문에 슬슬 동면에서 깨어났다 싶을때 확인해줘야 하며 그때 보면 무조건 이상한게 눈에 띄기 때문에 주의해서 잘라주면 됩니다. 


자란지 얼마 안된 꽃대는 손톱으로도 쉽게 잘립니다.




정확한 교배친은 모르는 벌레잡이제비꽃.


집안에 얼마 되지 않는 꽃입니다.




이번에 다시 위치를 옮겨줬더니 짜증났는지 그냥 바로 포낭을 완성시켜버리는 N.bicalcarata. 


뭐 그래도 있을건 다 있으니..




키우는 네펜중에 가장 쌩쌩하고 가장 긴 포낭을 만들어주는 N.boschiana.


습도상관없이 포낭이 이렇게 잘 맺히니 손도 덜 가고 아주 착한 네펜입니다.




갓 열린 포낭.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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