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enuis
갔다오니 깔끔하게 포낭을 열어뒀네요.
N.spectabilis
아직 어린 포낭이라 그런건지, 품종 자체 특징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포낭이 검게 물들지 않았습니다.
N.mirabilis var.echinostoma
엄청난 leaf jump. 얘는 동해만 잘 대비해주면 진짜 키우는 맛이 있네요.
한달간의 공백 기간 후 복귀했더니 죽어있는 것들도 있고, 의외로 잘 살아있는 애들도 있더군요.
일단 성장이 느리다고 정평이 나있는 N.macrophylla, N.villosa 전멸입니다.
관리중에 문제가 있었을 수도 있지만, 너무 연약해서 슬슬 이게 키울 수 있는 네펜이 맞나 의심스럽습니다.
의외로 잘 사는 애들은 N.edwardsiana, 그 외 하이브리드.
N.hamata 는 건조로 인해 잎이 살짝 말렸지만 물을 채워주니 다시 탱탱해져서 다행입니다.
솔직히 N.macrophylla 는 제가 좋아하는 네펜이라 재구매 예정이긴 하지만 N.villosa는 이제 키울일 없을 듯 싶습니다.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키우는게 상당히 비효율적이라고 느껴져서 계속 죽이느니 아예 손을 떼는게 나을 듯 싶네요.
그나저나 그 사이 wistuba에서 주문한게 발송되었다고 하는데 , 2주째 독일 교환국에서 멈춰있네요.
2주면 뭐.. 식물 반은 죽었다고 봐도 무방한 시간인데, 아직도 멈춰있으니 답답해서 문의까지 넣어뒀습니다.
일단 키우는것들 잘 키워내야죠 뭐..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러가지 (2) | 2018.06.10 |
---|---|
늦게 온 네펜들 (0) | 2018.06.06 |
사라세니아, 등등 (0) | 2018.04.25 |
동면종의 부활/ 나머지 (0) | 2018.04.10 |
안개발생기, 미선나무 (0) | 2018.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