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네펜데스

N.ventricosa x maxima 이 종도 구입하기 조금 꺼려졌던 이유중 하나가 어퍼픽쳐일땐 매우 밍밍한 모습이기 때문이다. 그냥 맥시마도 커지면 밍밍해진다는 사실을 몰랐었다. 지금은 그 밍밍한 모습도 기대되서 구입했다. 현재 3촉이 있으며, 두 촉은 다습, 고온에서 자라고 있고 한촉은 집안에 그냥 놔뒀다. 벤트리코사 교배종 3종(이 종 포함)을 화분 한곳에 모아둔 후 집안에 놔두고 키워봤는데 포충낭을 맺는 종이 하나도 없었다. 생각보다 습도는 매우 중요한 문제였다. 아무리 잘 자라는 종이라고 해도. 5개월 정도가 지난 현재. 2017.04.04 포충낭이 안 맺힌다. 그래도 잘 자라고 있으니 언젠가 맺혀주길.. 더보기
N.ventricosa x ampullaria 이 종도 두번 구입후 한촉은 집안에 놔뒀다. 여기는 나름 습도가 높은 베란다고, 지금은 집 안으로 옮겼다. 벤트리코사 x 맥시마에서 설명했듯이 3종을 한 화분에 넣고 같이 기르는 중인데 그중 하나가 이 종이고 나머지는 벤트라타이다. 이 종도 집안에 놔뒀더니 포충낭을 맺을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습도계를 집안에 대보면 30%이하로 떨어지니 그럴만도 할 것 같다. 지금은 포충낭 맺히는 곳에 랩 등을 쏴놔서 포충낭만 습도가 높으면 자라는지 실험중이다. 반년이 지난 현재. 17.04.04. 놀랍게도 저 이후로 포충낭은 하나도 맺히지 못했다. 너무 거칠게 다루기도 했지만.. 포충낭은 못 맺어도 잘 자라고 있다.. 더보기
N.ventricosa x alata 우리나라에서 네펜데스 치면 나오는 종. 가장 키우기 쉽다고 하지만 습도가 너무 낮아서 그런지 새로운 포충낭은 없다시피 하다. 잘 자란다고 해서 그냥 집안에 놔뒀지만 집안에서 키우더라도 어느정도 습도는 유지해야 할 것 같다. 포충낭은 안맺어도 자라기는 자란다.. 반년이 지난 현재.. 17.04.04. 이때의 모습을 유지하지 못해줘서 미안할 따름이다. -Nepenthes ventricosa- https://kr.pinterest.com/pin/209910032602115661/ -Nepenthes alata- https://en.wikipedia.org/wiki/Nepenthes_alata -Nepenthes ventrata- 출처 : http://cpphotofinder.com/nepenthes-x-ven.. 더보기
N.veitchii x platychila 가장 오래 키웠지만 성장이 조금 더디다.. 한 뿌리에 두 촉이 붙어있어서 나눠서 키우기도 뭐하다. 로워 픽쳐도 아닌 유묘 픽쳐를 내고 있으며 이 두 종의 멋진 조합을 보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다. -Nepenthes platychilla- 출처 : http://www.wildborneo.com.my/photo.php?k=platychila&p=1&i=2 -Nepenthes veitchii x platychilla- 출처 : www.borneoexotics.com 더보기
N.spathulata x jacquelineae 이 종도 큰 관심은 없었지만 이 둘의 조합이 너무 궁금했다. 검색 후에 바로 구입을 결정한 종. N.jacquelineae의 특징을 정말 멋지게 물려받은 것 같다. -Nepenthes spathulata - 출처 : www.borneoexotics.com - Nepenthes jacquelineae - 출처 : https://en.wikipedia.org/wiki/Nepenthes_jacquelineae 빨갛게 입술이 착색된 모습입니다. 현재 제일 큰 포충낭이지만 상당히 귀엽게 생겼네요. 역시 N.jacquelineae 혈통이네요. 어퍼모습이 궁금해집니다. 맨 밑 사진은 그 이후에 안쪽에 검은색으로 추가 착색되는 모습이네요. 더보기
N.maxima x veitchii 1 위의 포충낭은 글을 수정중인 현재 17.04.04 에 잘라버렸다. 자르기 전까지도 같은 모습, 같은 색을 유지했다. 기대되는 종인데 이때 이후로 나온 포충낭이 없다. 붙어있던 포충낭으로 미래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입술이 점점 넓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하여튼 잘 자라고 있습니다 더보기
N.burkei x hamata 한창 하마타의 관심이 커질 시기에 구입한 종. 조그만 이빨이라도 그저 멋진 종이다. 커지면 이빨도 조금 자라니 볼만 할 것 같다. -Nepenthes burkei- 출처 : www.borneoexotics.com 하마타는 원종도 키우고 있으니 사진은 굳이 올리지 않겠습니다. 2017/06/06 - [Nepenthes _ Monkey cups] - N.burkei x hamata 착색 변천사 이전 포충낭보다는 좀 약한 모습이다.. 더보기
N. burbidgeae x veitchii 교배종이 참 좋은게 정말 다양한 환경에 적응해준다. 하지만 원종의 특별함은 좀 덜해지므로 참 고민되는 선택이 아닐 수 없다. 특히나 마구잡이로 섞인 교배종은 특이하다기 보다는 상당히 애매하다. 하지만 튼튼함만큼은 최고일 것이다. 하여튼 얘도 그만큼 잘 자라줄 것이라고 본다. - Nepenthes burbidgeae - 출처 : http://cpphotofinder.com/nepenthes-burbidgeae-658.html - Nepenthes veitchii - 출처 : http://cpphotofinder.com/nepenthes-veitchii-611.html 기대했던 모습은 아니지만 잘 자라고 있네요. 아마 더 커야 이 둘의 멋진 합작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보기
N.ampullaria x aristolochioides 현재 키우고 있는 네펜중에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중인 종. 아리스토의 특징이 점점 발현되고 있는것같다. 개인적으로 귀여움은 최강인 네펜인것같다. 원래 아리스토가 뚱뚱한 복어 느낌이라면 이 종은 등이 굽은 느낌이다. Nepenthes ampullaria 출처 : http://www.indefenseofplants.com/blog/2016/1/6/going-veg-with-nepenthes-ampullaria -Nepenthes aristolochioides- 출처 : https://en.wikipedia.org/wiki/Nepenthes_aristolochioides 더보기
N.xiphioides 사진이 조금 흔들렸지만 어차피 포충낭도 안달고와서 찍을만한게 없다. 포충낭 안쪽까지 이빨이 나오는 종. 이 종은 N.gymnamphora 와 상당히 닮았으며, 형태학상으로만 살짝 다르다. N.pectinata 와 같이 삼형제라고 할 수 있다. 출처 : http://cpphotofinder.com/nepenthes-xiphioides-3369.html 드디어 N.xiphioides 포충낭을 봤습니다. 한때는 죽은 줄로만 알았는데 이렇게 포충낭까지 만들어주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잎이 갈수록 작아지고 있긴 하지만.. 큰 걱정은 없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