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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naea,Drosera,Sarracenia,Pinguicula

육식식물들.



완전 산발인 D.binata var.multifida 들. 


해외에서는 아예 걸어서 키우더군요. 굳이 저렇게 철사로 위로 세울 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아래로 향하게 만드는거죠.





한쪽에서만 오는 빛을 최대한 많이 받기 위해 한쪽으로 몰려간 파리지옥 DCXL.


먹이를 준 흔적이 남아있네요. 




꽃대를 한창 올리고 있는 D.capensis 들. 




전 최대한 많은 육식식물들을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환경에 맞지 않는 애들은 죽어가기 마련이죠.


바로 위에 사라세니아를 보면 알겠지만, 세력도 엄청 약해졌고 줄기에도 힘이 없습니다.


이런 애들에겐 정말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밖에서 자랐다면 짱짱한 햇빛 밑에서 걱정없이 자랐을텐데.




끈끈이주걱은 진짜 육식식물계의 잡초라 불릴 정도로 잘 자랍니다.


파종한 애들도 발아율이 90%에 육박합니다. 


성장 속도도 상당히 빨라 키우는 맛이 확실히 나죠.





네펜데스는 또 다른 문제로 고민중입니다.



거무스름한 잎의 N.peltata와 그 왼쪽에 N.northiana.  그 옆에 난은 Den.lasianthera 입니다.




N.singalana 두 클론과 그 위에 N.robcantelyi.




N.dubia. 애초에 어느정도 큰 상태로 와서 포충낭을 빠르게 맺어주고 있습니다.


조만간 키가 점점 자라 금방 어퍼를 보여줄 것 같네요.




N.ephippiata.  왼쪽에 두 촉은 같은 클론이고 오른쪽 다른 분에 있는 네펜이 다른 클론입니다.




맨 왼쪽은 N.edwardsiana, 그 오른쪽에 N.macrophylla.




N.villosa




N.hamata  AW clone 1




N.spectabilis AW 다른 클론 2촉


애초에 하마타보다 크게 온 개체라 쑥쑥 자라고 있네요. 정말 기대됩니다.




N.veitchii x platychilla.


오른쪽에 살짝 비치는 N.ovata.




네펜은 어느정도 크기가 되어야 빠른 성장을 하기 때문에 그때까지 잘 키워야 하겠죠.


육식식물 전문 블로그이지만 어느새 난이 그 위치까지 올라와버렸네요.


난도 매력이 참 많으므로 굳이 나열하진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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