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onaea,Drosera,Sarracenia,Pinguicula

운좋은날 늦게 일어났는데도 꽃이 피어있던 운좋은 날입니다. 이제야 꽃모양을 보고 종 파악이 조금은 가능해지겠네요. 더보기
SG 파리지옥 G16 씨앗 발아시킨 Dionaea muscipula 'G16' 품종. 다들 멋지게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톡토기가 가끔 트랩에 걸려주어서 영양분 역할도 잘 해주고 있네요. 더보기
drosera pulchella 'coral' flower 오늘 12시경 살짝 핀 꽃 사진. 17.11.18 아침에 찍은 사진. 꽃잎 한개가 떨어졌는지 하나가 없어 아쉽지만 제일 완벽하게 찍은 사진입니다. 이제 남은 꽃봉오리는 한송이네요. 3시경 접은 꽃 사진. 활짝 핀 꽃을 찍고싶었으나, 타이밍이 맞지 않았는지 아쉽게도 찍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완전히 져버렸구요. 대부분의 드로세라 속이 보통 햇빛이 짱짱할 때만 꽃을 열고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꽃을 닫아버려서 찍기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꽃봉오리는 몇개 더 있으니 다음엔 일찍 일어나서 한번 찍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coral' 이라는 품종답게 오렌지색을 띄네요. 다행입니다. 슬슬 겜마 시즌이라 수를 불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17.11.14 두번째 꽃이 폈는데 모르고 또다시 시간이 지난 후에.. 더보기
류코필라 교배종 모습. 어느정도 강광을 맞아준 덕에 본래 모습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딱봐도 S.purpurea x leucophylla 같아 보이네요. 입구 부분이 저렇게 빨간 띠로 둘러지는 특징도 섞여있는 듯 싶습니다. 더보기
파리지옥 seedling과 나머지 17년 1월 3일날 파종한 파리지옥 G16 씨앗들. 사실 별로 관리도 안해줬는데 많은 애들이 살아남아 열심히 자라고 있습니다. Heliamphora minor. 광량에 따라 성장속도가 차이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더딥니다. 주황 꽃을 피우는 애들로 골라온 pygmy 계열 끈끈이주걱들. 겜마는 많았지만 반 이상이 물러버려서 위처럼 단 6개체 만이 살아남았습니다. 정확한 종은 모르고 중복되는 종이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무려 새 촉이 옆구리 4군데에서 나오고 있는 N.dubia . 이대로 키워도 되나 모르겠습니다. 이 뒤로 보이는 N.ephippiata 도 마찬가지인 상황.. 빨간 원을 자세히 보시면 왼쪽 위에는 P.lauena, 오른쪽 아래에는 이름없는 Nepenthes 가 자라고 있습니다. 그 아래.. 더보기
류코필라 교배종. 저희 집에서 나름 강광 맞으며 무난하게 크고 있는 몇 안되는 사라세니아. S.leucophylla 와 S.purpurea 의 교배종으로 보이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드디어 하얀 창문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창문이라 부르는 이유는 벌레가 포충낭 안에 들어가면 볼 수 있는게 하늘 뿐이라 저 하얀 막에 들어오는 햇빛을 향해 가다가 떨어지길 반복하며 결국은 죽어버린다고 해서 제가 붙인 별명입니다. 이러한 창문을 가지고 있는 사라세니아들은 leucophylla, minor, psittasina, 사라세니아는 아니지만 비슷한 Darilngtonia 가 있겠네요. 얘네들을 교배시키면 정말 장난 아닌 교배종들이 나오기 때문에 교배 모주들로도 자주 이용되죠. 더보기
네펜 외 근황 무화과 Rdb 품종. 어느새 잎이 손바닥만 해졌습니다. 큰것도 아니고 삽목 1년차가 되어가는 품종인데 잎이 꽤 커졌네요. 반면 이쪽의 무화과들은 잎이 그리 크지 않습니다. 제 추측으로는 이 차이가 나는 이유가 햇빛의 양이 아닐까 싶습니다. lux를 조사해보면 약 10000 lux 차이가 나는데, 아랫쪽의 평균 lux는 20000~30000 lux, 윗쪽은 10000~ 20000 lux 정도입니다. 햇빛을 더 받기 위해 잎이 커지지 않았나.. 하는 추측이구요. 어차피 동면에 들어가면 다 떨어트릴 잎이니 햇빛이 강하면 굳이 더 키우지 않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사라세니아 류코필라 교배종. 제일 잘 자라는 사라세니아 중에 하나. 하지만 햇빛부족으로 류코필라 특징인 머리쪽 창문무늬는 아주 흐릿합니다. 사라세니아 .. 더보기
한꺼번에 올리는 근황. 스탄호페아 신아. Den.canaliculatum 교배종으로 추정. 잘 자라고 있습니다. Aerides rosea , Rhynchostylis 교배종.뿌리가 매우 건강합니다. 포충낭을 맺기 시작하는 N.ventricosa x ampullaria 뿌리에서 새로 올라오는 두번째 촉 N.ventricosa x maxima . 저희 집에서 엄청난 대주를 이루고 있는 Blc. Port of paradise. 저는 이 카틀레야 교배종이 벌브당 잎이 하나인줄 알았습니다만.. 이 옆에 잎이 2개인 벌브도 있더라구요.오래된건 대부분 잎이 하나였지만 새로나온건 간혹 2개였습니다.그래서 시스인줄 알았던 이 정체불명의 무언가도 잎일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끝이 뭉뚝하긴 하지만.. 일단 기다려봐야 겠네요. 키가 많이 자란 .. 더보기
육식식물들. 완전 산발인 D.binata var.multifida 들. 해외에서는 아예 걸어서 키우더군요. 굳이 저렇게 철사로 위로 세울 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아래로 향하게 만드는거죠. 한쪽에서만 오는 빛을 최대한 많이 받기 위해 한쪽으로 몰려간 파리지옥 DCXL. 먹이를 준 흔적이 남아있네요. 꽃대를 한창 올리고 있는 D.capensis 들. 전 최대한 많은 육식식물들을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환경에 맞지 않는 애들은 죽어가기 마련이죠. 바로 위에 사라세니아를 보면 알겠지만, 세력도 엄청 약해졌고 줄기에도 힘이 없습니다. 이런 애들에겐 정말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밖에서 자랐다면 짱짱한 햇빛 밑에서 걱정없이 자랐을텐데. 끈끈이주걱은 진짜 육식식물계의 잡초라 불릴 정도로 잘 자랍니다. 파종한 애들도 발아율이 90%.. 더보기
사라세니아들. 2016.11.19. 2016.09.13. 사진 순서는 아래부터. 동면중 색 발현이 안돼서 어떤 종이라고 단정짓기 힘듬 밑 류코필라는 색 발현이 덜 돼서 초록초록함 동면중. 얜 죽은거 확인한지는 한달정도 된 것 같다. 현재 2017.04.04. 저음부터 진딧물 피해가 좀 있었고, 무리한 포기나누기, 과습 등으로 물러버린 것 같다. 풍성함은 내년을 기약. 동면중 동면중일텐데 굳이굳이 포충낭 한개를 열었다. 저 긴건 여름에 나온 필로디아같은데 보유중인 사라중에 제일 길다... 왼쪽 밑에 있는거지만 올때부터 상태가 나빠서 다 잘라주고 동면중. 내년을 기약 이렇게 포충낭 몇개 나오는데 몇개월 걸렸다. 지금은 동면중이니 멋진 포충낭은 내년을 기약.. 색은 초록초록하고 미노르의 특징인 하얀 창만 물려받았다. 꽃색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