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phiopedilum dianthum 이 드디어 꽃을 피워줬습니다.
총 두 송이가 피었는데 파피오는 역시 경이롭다고 해야하나 다른 꽃들과는 확연히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저렇게 꽃잎이 나선형처럼 꼬여가는 과정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사실 여름에 피는 난인데, 어쩌다보니 겨울에 피게 되었습니다. 뭐 실내에서 키우는 난은 피는 시기가 다 다르다고들 하니까요.
난도 파종이 쉬웠다면 참 좋을텐데 아직까지 완전히 발아시키는건 배지밖에 나와있질 않네요.
작년엔 사실상 꽃이 피는 난이 하나도 없어서 구경할 거리도 없었네요. 관리를 잘 해주고는 싶은데 우선순위가 네펜들이라 살짝 미안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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