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7일 사진입니다. 추워지기 시작한 11월부터 최저기온이 1도까지 내려가는 베란다에 두었습니다.
그랬더니 1월 초쯤에 꽃눈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때부터는 안으로 들여와서 관리했습니다.
향기에 꽃모양, 꽃 갯수까지 개인적으로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난입니다.
가격도 저렴한데다 4배체라 강건하고 쑥쑥 자랍니다.
작년에는 구입시기에 꽃을 물고와서 몇개 안 핀 것 같은데 이번엔 잘 키워내서 제대로 보게 되었네요.
꽃눈이 생긴 시점부터 약 한달만에 핀 것 같습니다. 난은 대부분 꽃눈에서 필때까지 한달은 걸리죠.
향기는 여타 덴드로비움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달콤하면서도 시원한 향기.
이사를 가게 되서 관심이 없어진 난은 정리하고 좀 잘 자란다 싶은 것들로만 남기고 있습니다.
이 난은 선물해주고 싶을 정도로 잘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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