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 모양은 truncata와 비슷하지만 포충낭의 입술 모습은 veitchii와 많이 닮았다.
truncata와 마찬가지로 포충낭의 크기가 매우 크며 색감은 검은색을 많이 띈다.
현재 있는 truncata도 아직 성장기인데 얘는 그냥 거의 유아기다.
종명인 Robcatleyi 는 Borneo Exotic 을 운영하는 네펜데스 전문가 Robert Cantley 가 처음 발견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Robert Cantley 가 발견한 또다른 자연 교배종 N. x cantleyi 는 N.gracilis x bicalcarata 이다.
Borneo Exotic 은 오직 도매만을 취급합니다. 하나씩 따로 사길 선호하는 수집가들에겐 맞지 않는 곳이긴 한데..
정말 많은 교배종을 만들어 내고 있어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죠.
이 수집가들을 위해 Borneo Exotic 에선 자회사와 꾸준히 거래하는 판매자, 즉 외국 판매자의 사이트와 위치를 알려줍니다.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곳은 일본이 있겠군요.
출처 : http://www.hantsflytrap.com/nmc-307-nepenthes-robcantleyi-321-p.asp
이 종은 N.truncata 와 상당한 유사점을 가지고 있지만, 포충낭에 있어서는 다릅니다.
일단 이 종은 N.veitchii 처럼 포충낭의 입술이 양 옆으로 부채처럼 퍼집니다.
또한 색도 검은 색을 띕니다.
하지만 포충낭의 크기는 N.truncata 와 비슷할 정도로 거대해집니다.
아직은 작아서 이정도 크기가 최대네요.
기울어져 있는 이유는 걸어서 키우고 있어서 화분이 기울어져서 중력을 따라가는 포충낭이 저렇게 되었습니다.
한번 방향을 정한 포충낭이 다 자라면 이후엔 방향을 바꿀 수 없으므로 잘 생각해서 배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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