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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penthes _ Monkey cups

네펜데스 기본 관리법, 부위명칭

Nepenthes 속






N.spathulata x N.jacquelineae






N.burkei x N.hamata



N.hamata



N.truncata








N.bicalcarata






N.maxima x veitchii




N.rafflesiana





소개

네펜데스(벌레잡이 통풀)는 흔히 "열대 포충낭 식물" 아니면 "몽키 컵" 으로 알려진 많은 원종과 교배종이 120종이 넘는 육식식물 그룹중 하나이다. 원종들과 많은 교배종들은 재배되거나 자연에서 교배된 종들이 있다. 이들은 주로 동남아시아 열대지방에 자생한다. 서로 다른 모습과 크기가 있다. 네펜데스는 멋지고 신기한 포충낭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러한 포충낭은 멋있기도 하지만 곤충과 작은 설치류들에겐 위험한 존재이다. 해를 거듭하며 이들은 토양에서는 얻을 수 없는 영양분을 그들의 포충낭으로 얻어 내는 법을 진화시켜왔다.


 파리지옥은 이들과는 달리 더 교활한 포충 방식을 사용하고 소화시킨다. 그들의 매우 멋진 포충낭은 표면과 안쪽이 매우 미끄럽고( 젖어있을 경우) 넥타르를 분비해 곤충을 포충낭으로 유인한다. 곤충이 한번 포충낭에 빠지게 되면 그들은 진공과도 비슷하고 매우 미끄러운 포충낭 속을 빠져나가지 못할것이다. 포충낭 속을 살펴보게 되면 그곳엔 이들만의 소화액과 수프와도 같은 이 액에 천천히 빠져들어가는 부패되어가는 곤충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네펜데스에겐 두개의 타입이 있는데 그것은 "Highland"(고산지대), "Lowland"(저산지대) 와 "intermediate" 가 있는데 이것은 위 둘의 교배로 더욱 쉽게 기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Lowland는 높은 온도와 3000피트 이하에서 자라고 Highland 는 시원한 온도와 3000피트 위에서 자란다. 난 이들에 맞는 기초적인 관리 법을 알려 줄 것이다. 


(이 글에서는 3000피트라고 했지만 최소 5000피트(1500m)가 넘어가면 Highland로 분류합니다.)


(종별 자생 정보는 http://www.michaelkevinsmith.com/nepenthaceae/Nepenthes-Altitudinal-Distribution-Temperature-Chart.html 에서 확인해주세요)



Image




네펜데스 포충낭 부위 명칭들. 어차피 한글로는 제대로 명명되지 않은 부위들이니 영어로 익혀두면 편합니다.

기본 관리




네펜데스 속은 다른 육식식물처럼 기르면 되지만 몇 예외가 존재한다. 관리는 자신이 기르는 종에 따라서 매우 달라지기에 종이 어떤 것인지 파악해둘 필요가 있다.  이 관리법은 그저 정말 기본 관리에 불과하다.


lower

로워 픽쳐란 아직 네펜데스가 자란지 얼마 안되었을 때의 포충낭의 모습을 가리킨다. 물론 정말 유묘의 포충낭은 아니고 1년정도 자랐을 때 확실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이때의 포충낭은 땅에 대고 커가는걸 좋아한다. 이때의 네펜데스 모습은 대부분 rosette (로제트) 형 모습이다.


intermediate

중간 픽쳐. (인터미디어트) 란 로워 픽쳐와 어퍼 픽쳐의 과도기를 말한다.  점점 어퍼 픽쳐의 모습에 가까워지는 상태.


upper 

어퍼 픽쳐. 완전히 자란 포충낭으로, 이때부터는 기본적으로 tendril (포충낭 줄기) 이 다른 지지대에 몇바퀴씩 감아서 지지하며 포충낭을 키운다. 이때의 네펜데스는 잎과 잎 사이 줄기 (stem) 가 매우 벌어진다. 마치 Dendrobium 속을 연상시키는 모습이 된다. 하지만 이 줄기또한 지지대로 지지해줘야 한다.


이들 사이 사이가 전부 다른 대표적인 네펜데스로는 N.rafflesiana, N.eymae, N.lowii 가 있다. 


또한 어퍼는 있지만 항상 rosette 형을 유지하는 대표적인 네펜데스로는 N.truncata, N.robcantleyi가 있다.






    1).  토양 "Media"  


    • 3 parts coconut husk and 1 part dried sphagnum moss
    • 3의 비율의 코코넛 껍질, 1의 비율의 마른 수태

    • 1 part dried sphagnum moss and 1 part perlite (or pumice)
    • 1의 비율의 마른 수태, 1의 비율의 펄라이트 (아니면 부석)

    • 1 part peat moss, 1 part perlite and 1 part silica sand
    • 1의 비율의 피트모스, 1의 비율의 펄라이트, 1의 비율의 실리카 모래 

    • (excellent soil aeration and drainage.you can use washed sand and silica sand too. But different grow's make up there own soil recipes but it has to be all the same.)
    • (배수와 공기가 잘 통해야 한다. 모래도 씻고 사용해야 한다. 많은 자신만의 조합법이 있겠지만 거의 비슷하다.)


    또한 토양이 점점 무너져 내리기 시작한다면 항상 분갈이를 해 주어야 한다. 주로 1년이나 2년에 한번씩 점검해주며 분갈이를 해주어야 한다. 봄에 하는게 좋다.


    기억해야 하는 것은 절대로 높은 미네랄이 든 식재나 영양을 첨가해주면 절대 안된다는 것이다. 
    (엽면시비는 아주 옅게 희석해서 가끔 줘도 된다고 합니다. 커피물을 토양에 넣어주는 커피 비료도 있는데 해봤지만 큰 차이를 잘 못느끼겠습니다.)
    토양/물에 대한 가장 중요한 사실은 네펜데스는 여타 육식식물과는 달리 저면관수에 조금 약한 면이 있습니다. 난까지는 아니지만 비슷하게 뿌리 공기 순환이 되어야 하고 식재는 항상 젖어 있어야 합니다. 이 둘을 위해서는 습도 조절과 항상 젖어있는지 체크해주는게 중요합니다. 



    2).  빛 (Photo period)

    빛도 종별로 필요로 하는것이 다르지만 강렬한 빛보다는 조금 차광된 빛이 좋다. 종별로 나눈다고 해도 견딜 수 있는 정도가 다를 뿐이지 대부분 강렬한 빛은  싫어한다.
      인공적인 빛은 튜브로 된 형광등과 컴팩트형의 형광등이 있으며 6500K 정도로 해주면 된다. 
      컴팩트은 100w 이상이고 튜브는 40w 이상 정도이다.
      태양광은 최소 4시간 이상, 기본 6시간 이상은 받아야 한다.

빛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차광된 햇빛에서 가장 잘 자랍니다. 저희집에선 한 8시쯤에 햇빛이 들어오고 3시까지 비춰줍니다. 약 7시간 이겠네요. 이정도로도 매우 잘 자라줍니다. 80w 인공광에서도 자라긴 자라주는데 햇빛보다는 천천히 자라네요.

우리나라에서 많이 사용하는 인공 광은 빨간색 파장과 파란색 파장만이 조합된 LED입니다. 반면 외국에서는 백색광과 형광등으로 많이들 키웁니다. LED와 이들 형광등의 차이로는 온도차와 가격차가 있지만 온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해주어서 가격이 비싸도 형광등을 많이들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LED + 난방비를 더해서 형광등 값이 안나온다면 그냥 LED를 쓰셔도 무난하겠죠. 





3) 물,습도


물은 증류수나 빗물을 사용하면 좋다. 토양은 마르지 않게 확인해주면서 주어야 한다. 


사실상 한국에서는 이러한 물을 구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대부분 아파트에 거주하고 빗물 받는 통은 있을리가 만무하죠. 증류수는 또 언제 끓여서 받고 있겠습니까. 구입하려면 가격은 그냥 물의 몇배인데다가 무게에 크기에.. 물론 비올때 밖에 내두고 맞게 해주는게 좋긴 하지만 추워지면 안으로 데려와야 하는 열대 식물 특징상 항상 밖에 내두고 키울 수도 없죠. 


제 의견은 그냥 수돗물 써도 별 상관 없다입니다. 어차피 정말 이름있는 종들은 우리나라에서 찾아서 기르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여기서 구할 수 있는건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물을 받고 자란 육식식물들이니까요. 만약 정수기물이 역삼투압 물이면 미네랄(영양소)가 없는 물이기 때문에 매우 적합해서 이러한 정수기면 그냥 정수기 물 주셔도 됩니다.  


만약 다른 종들을 수입해올 경우 정말로 증류수나 빗물로 주는게 바람직 할 겁니다. 수입처의 경우 이들만 전문적으로 기르는 곳이라 다른 물을 주게 되면 문제가 될 수 있으니까요. 


실제로 수돗물을 주고 키우고 있고 베란다에 내놓고 키우는 벤트리코사 x 맥시마도 꽤나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문제라면 습도입니다. 습도가 부족해서 포충낭을 맺기가 힘들죠.  제 집에선 현재 최소 10% 까지 떨어지는 습도라 집안에 그냥 두고 키우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보통 이러한 육식식물을 키울때 낮은 습도라고 하면 30%~60% 정도입니다.  이정도 습도에서도 항상 분무해주어야 합니다. 


고습도를 유지하는 방법엔 화분 위에 비닐을 씌우거나 크기가 작다면 플라스틱 컵을 올려줘도 됩니다. 고습도를 유지함으로서 포충낭을 맺게 하고 식재를 천천히 마르게 하는건데,  포충낭에만 습도를 유지해주면 되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또한 로워 픽쳐일 때의 네펜데스 대부분은 포충낭이 어딘가 앉아있는 형태를 좋아합니다. 습도가 높은 수태 위나 그냥 지지할 지지대 위. 네펜데스를 주로 기르는 사람들이 이를 위해 그냥 바닥재에도 생수태를 싹 깔아서 네펜데스가 어디에 앉든 편하게 포충낭을 키울 수 있게 해줍니다. 



추가적 관리

Highland Nepenthes


하이랜드 네펜데스는 3000피트(현재1500m) 이상에서만 자생하는 종들로 이들은 시원한 밤 (섭씨 7도 ~ 18도), 낮( 섭씨 18도 ~ 29도)를 필요로 한다. 차광된 빛이 좋지만 종에 따라 다르다. 


대표적인 하이랜드 네펜데스 : N.hamata, N.macrophylla, N.edwardsiana, N.villosa, N.spectabilis, N.rajah, N.lowii...

Lowland Nepenthes


로우랜드 네펜데스는 3000피트(현재 1000m) 이하에서 서식하는 종들로 하이랜드 종보다 높은 온도를 필요로 한다. 밤엔 최소 섭씨 21도 이상, 낮에는 섭씨 26도~ 32도 사이가 좋다. 가끔은 높은 습도도 요한다. (가끔이 아니고 대부분일 것 같네요.)


대표적인 로우랜드 네펜데스 : N.bicalcarata, N.rafflesiana, N.veitchii, N.northiana, N.albomarginata, N.ampullaria...

Intermediate Nepenthes


중간지대 네펜데스는 하이랜드와 로우랜드 사이이며 관리가 더욱 쉽다. 이들은 하이랜드, 로우랜드 두 곳에서 자생한다.
(본문엔 교배종이라고만 써있는데 범위가 넓은 네펜 원종도 꽤 있어서 굳이 교배가 아니더라도 존재합니다.)

대표적인 네펜데스 : N.ventricosa, N.maxima, N.eymae...



이들에 대한 추가 정보는 위에서 말했듯이 http://www.michaelkevinsmith.com/nepenthaceae/Nepenthes-Altitudinal-Distribution-Temperature-Chart.html 에서 더 정확히 확인이 가능하다.


아니면 종별로 검색해서 wikipedia를 찾아보는것도 좋다.



비료 주기


네펜데스에게 있어 비료는 바로 벌레입니다. 포충낭에 들어가서 소화되는 벌레만큼 좋은 비료는 없죠. 이건 다른 육식식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이런 벌레들이 항상 잡혀주는 것도 아니고, 찾기 힘들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엔 좋은것이 바로 물고기 비료입니다. 마른 밀웜 가루같은것도 좋지만 물고기 비료는 정말 구하기 쉽습니다. 이러한 물고기 비료를 작게 빻아서 물과 섞어 스포이드로 포충낭에 넣어줍니다. 다른 육식식물들도 마찬가집니다. 


또한 포충낭에 주면 안되는건 위의 경우를 제외한 모든것입니다. 그냥 위에것들 말고 줄 생각을 안하면 딱 맞습니다.


이것도 귀찮다 싶으면 그냥 키워도 무방합니다. 밖에 한번 내놓으면 벌레 몇마리는 잡을 수도 있구요.




엽면 시비 실험 결과 하이포넥스(6 6 6) 을 1000배 희석해서 엽면시비 해주어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됨.



번식법


네펜데스 속의 번식법은 종자번식과 삽목이 있습니다. 


삽목시킬 경우 반드시 생장점( 잎과 붙어있는 마디 ) 를 하나 포함하면서 잘라내야 합니다. ( 초록색 부위만 가능하고 이미 갈색으로 변해버린 곳에선 불가능합니다.)


잎이 많이 달릴수록 뿌리가 생길 가능성이 높고, 난의 keiki (고아) 번식처럼 아예 마디에 상처를 조금 낸 후 젖은 수태로 수분을 유지시켜주며 발근을 유도합니다.


뿌리가 만들어지면 그때 잘라내 따로 심습니다.  


가끔 뿌리쪽에서 새로 새끼묘가 나올 때도 있는데, 다른데로 옮기려면 잎이 좀 달린 후에 옮겨줘야 합니다.





현재 제가 키우고 있는 환경 ( 네펜데스 ): 


저산지대 네펜 전용 비닐하우스


섭씨 20도 ~ 27도 비닐하우스 안 ( 습도 70~100%) (겨울)

섭씨 27도 ~ 32도 (습도 60~100%) (여름)



N.bicalcarata, N.boschaiana, N.eymae, N.northiana, N.rafflesiana, N.sibuyanensis, N.truncata.


+ 교배종 대부분. 


+ N.peltata , N.ovata


10월 추가 예정 : N.rajah x veitchii , N. (veitchii x lowii) x spectabilis


11월 추가 예정 : N.ampullaria, N.veitchii, N.hamata, N.undulatifolia x hamata, N.ephippiata, N.macrophylla



이곳에서는 웬만하면 다 잘 자람.  


추가구입한 하마타, 에피피아타는 실험을 위해 이쪽 비닐하우스에서도 키워볼 예정.



고산지대 네펜 전용 비닐하우스  (LED 이용)


섭씨 18도 ~ 22도 비닐하우스 안 (습도 75%~ 99%) ( 겨울)

섭씨 20도 ~ 28도 (습도 80~99%) (여름)



N.hamata, N.macfalanei, N. spectabilis, N.macrophylla , N.veitchii x platychilla

N.xiphioides , N.robcantleyi, N.singalana


+ N.edwardsiana, N.ephippata, N.dubia


11월 추가 예정 : N.hamata, N.tenuis, N.ephippiata, N.macrophylla


8월 즈음 LED 위치를 옮겼더니 이곳에 키우는 모든 애들이 잎 끝에서부터 갈변하기 시작. 


고온 때문인지, 급작스러운 환경 변화인지는 아직 모름 ( 습도는 고습도유지 ) 


그나마 괜찮았던 애들은 N.macrophylla, N.hamata, N.spectabilis, N.edwardsiana.


그마저도 살짝 잎에 문제가 생겼음. 


현재는 적응시키려 애쓰는중.



문제를 대충 파악함. 잎 끝에서부터 말라가는 것으로 보아 뿌리쪽 요인이 아닌 외부 요인으로 인한 문제라는것.


아무래도 저번에 빨간 응애에 둘러싸인 덴드로비움 난 하나를 락스를 옅게 푼 물에 담가 해결한 것으로 락스에 대한 믿음이 생겨서인지 살짝 옅게 뿌려준게 문제인 듯 하다.


이 덴드로비움 난은 락스물에 완전히 잠근 후 1일을 나뒀는데 지금도 나름 멀쩡하다.


하지만 이 녀석은 엄청 건강했고 이외에 다른 난들도 화분째로 락스물에 담궈줬었는데 멀쩡했다.


너무 과신한 탓인지 네펜에게는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정됨. 


육식식물에겐 사실상 금기인 영양제를 살짝 엽면시비 해주고 회복을 기다리는 중.


N.dubia처럼 옆구리에서 새순이 나오는 애들이 생겨나고 있긴 한데.. 이마저도 성장이 느리다. 매우 걱정됨.




강건한 네펜용 그냥 베란다.


섭씨 5도 ~ 20도 (습도 10%~ 30%) ( 겨울)

섭씨 25도 ~ 32도 (습도 40~70%) (여름)



N.ventricosa x alata, N.ventricosa x maxima, N.ventricosa x ampullaria, N.hirsuta, N.singalana, N.maxima.


이 낮은 습도에서도 포충낭을 맺어주고 있는 애들은 맨 앞에 셋. 


특히 여러 각국에 대량으로 출하된 N.ventrata 는 그 명성에 걸맞게 어떤 환경에서도 적응하는 능력을 보여줌..




네펜들 발음.


네펜데스는 그냥 글자대로 읽은 발음이고, 사실은 네펜디스라고 읽습니다.


또한 네펜 종 관련해서도 발음이 어려운게 있는데, 네펜 발음 중 중요한 부분은 i 를 따로 '아이' 로 읽는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lowii 는 '로위아이' 라고 읽고, veitchii 는 '비치아이' 라고 읽습니다.


robcantleyi 는 '롭캔틀리아이' 라고 읽구요. 


+ burkei = 벌키아이


사실 뒤에 i 가 들어가는 종들은 그렇게 많지 않지만 알아 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platychila = 플라티카일라


aristolochioides = 아리스톨로키오이데스


talangensis = 탈란겐시스


또한 chi 이라는 단어는 종명에 있어서 '치~' 가 아닌 '키~' 라고 읽힌다는 점도 알아 두시는게 좋습니다.


g 도 'ㅈ' 이 아닌 'ㄱ' 으로요.


burbidgeae = 벌빗지아이 


여기서도 eae 를 아이로 읽습니다.


난에서도 Dendrochilum 이라는 속이 있는데, 대부분 덴드로칠럼 이라고 잘못 생각하기 마련이거든요. 덴드로카일럼 입니다.


다른 동물/식물 속에 종명을 공유하는 경우도 있으니 그때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병충해에 의한 피해와 죽어가는 포충낭 등 관리법은 제외했습니다. 


여기에 대한 관리는 기본 식물 관리에 준하면 됩니다. 오래된 포충낭이 죽어가는건 자연스러운 거니 잘라주고, 병충해는 살충해주고. 





개인적으로 네펜데스에 관해 아쉬운건 거대한 네펜데스 N.rajah를 이제 쉽게 구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CITES Appendix I 으로 등급이 올라가며 조직배양해서 얻은 개체들 조차도 값비싼 서류값을 전부 지불하고 구입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등록된 네펜데스 속은 N.khasiana, N.rajah 둘입니다.


작은 포유류를 소화시킨 몇 안되는 종으로 유명해진 rajah를 볼 수 없다니 아쉬울 따름입니다.


기대해볼 수 있는건 교배종이겠네요. 













몇몇 글 출처 : http://www.flytrapcare.com/phpBB3/nepenthes-caresheet-updated-1-19-10-t84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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