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disia discolor

보석 란 ( jewel orchid ) 라고 불리우는 난.

지생이며 키우기 쉬운 편에 속합니다.

보석 난인 이유는 잎이 보석처럼 생겼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꽃은 하얀데 꽃을 볼라고 키우는 난은 아닙니다. 꽃보다 잎이 더 멋있어서..

꽃 향은 있다고도 하고 없다고도 합니다. 직접 맡아봐야 알 듯.

Ludisia 속에 속하는 종은 이 종 discolor 밖에 없습니다.

discolor (색을 잃다)란 이름답게 색이 특이하죠.

국내에선 헤/해마리아 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네요.

유래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 밑에 자라고있던 우산이끼들. (Marchantia polymorpha)

우산이끼도 겜마번식을 하죠. Drosera pygmeae 류 (겜마번식하는 끈끈이주걱)의 조상이라고 보면 됩니다.

치울까도 생각했는데 지생난이면 상관없겠다 싶어 냅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