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위 성장점이 다 죽어버려서 잘라버렸더니 그 아래 옆구리에서 새 순이 돋아나고 있는 N.dubia
몇주째 맨 위 성장점 끝이 까맣게 된 채 그대로인 N.villosa
아직은 파릇파릇 하기에 조금 더 지켜볼 예정입니다.
주변이 죽어가든 말든 잘 자라고 있는 N.robcantleyi
D.capensis 와 같이 자라고 있는 N.hamata
하마타도 피해를 입지 않은 몇 안되는 네펜 중 하나..
피해를 살짝 입은 듯 했으나 빠른 회복력으로 포충낭을 만들어낸 N.mirabilis var.echinostoma.
죽어가는 네펜들을 살펴보면, 뿌리가 썩어서 죽어가는 모습( 줄기가 아래서부터 까맣게 변해감 ) 과는 다른 잎 끝에서부터 죽어가는 모습입니다.
이를 통해 저의 실수로 환경변화/미스트 해주는 물의 성분 등으로 알게 모르게 피해를 줬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대충 상황 파악이 끝난 후 바로 약국에서 정제수를 사와서 샤워들을 시켜줬습니다.
이후엔 꾸준히 정제수를 사와서 그걸로 미스트를 해주고 있는데요.
정제수 값이 만만치 않지만.. 호전될 때까지는 사용해줄 예정입니다.
최소 몇 달은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가능하다면 내년에 N.villosa, N.edwardsiana.. 등은 더 추가해볼 예정입니다.
'Nepenthes _ Monkey cup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펜들 (0) | 2017.10.23 |
---|---|
네펜 근황 (0) | 2017.10.16 |
네펜 포충낭 (0) | 2017.09.25 |
문제의 LED 근황. (0) | 2017.09.12 |
여러 네펜들. (0) | 2017.09.04 |